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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경제 플러스

BHC치킨 매출 순위로 본 인기있는 메뉴 만들기 전략

BHC치킨이 공개한 치킨매출 순위를 보면 어떤 메뉴들이 가장 고객들에게 사랑받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HC치킨의 작년 매출(2017년)을 보면 가장 매출이 많은 치킨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뿌링클

2위. 맛초킹

3위. 해바라기 후라이드



뿌링클은 치즈치킨입니다. 튀긴 닭에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치즈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겠지만 뿌링클 같은 치즈치킨을 먹어본 적 없는 기성세대들은 갸우뚱 하기만 합니다. 치킨은 후라이드 아니면 양념이었는데 치즈치킨이라니 하는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 물론 전지현을 앞세운 홍보전략이 좋기도 했습니다. 



맛초킹도 전통적인 치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긴 하나 달고짜고좀맵고 한 자극적인 맛으로 점철된 치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맛에 사람들이 그리 끌리나 봅니다. 


이 뿌링클과 맛초킹만 보더라도 후라이드만 또는 양념치킨만 또는 반반의 시대는 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젠 그냥 후라이드나 양념치킨 먹는 저같은 사람은 기성세대가 되어 버린 듯 하네요. 이젠 치킨을 만들때도 차별성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의 입맛이 변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소스와 시즈닝 치킨들이 각광을 받는다는 시대입니다. 소규모 치킨 자영업자분들이 이 BHC의 매출 결과를 보고 새로운 메뉴개발을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도 차별성으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확실히 요즘 트렌드는 차별성인듯 합니다. 치킨매출 뿐 아니라 다른 업종도 인기있는 상품들의 매출실적을 조금 살펴보면 답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