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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러스

이미주, 라이브 방송 도중 악성 댓글에 보인 반응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이미주는 한 악성 댓글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미주는 실소를 터트린 뒤, "야.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며 대응했다. 그녀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도대체. 얘기나 좀 들어보자.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라며 재차 물었다. 이미주는 "왜 이 방송을 보고 있는지 좀 들어볼까?"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그녀는 감정이 북받친 듯 "네가 나가면 되잖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미주의 대처에 많은 팬들은 크게 걱정했다. 이미주는 상처 받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다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지난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글 등 악성 댓글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미주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며 노래와 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악성 댓글 사건을 통해 악플러들의 위협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악성 댓글은 그저 말로 끝나지 않고, 상대방의 정신 건강과 삶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