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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1등 당첨되어도 6억밖에 못받는 비운의 회차

동행복권 제106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8명이 1등 당첨됐다.

25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3, 10, 24, 33, 38, 45'가 1등 당첨 번호라고 발표했다. 자동 12명, 수동 15명, 반자동 1명으로 구매된 복권으로 총 289명이 당첨됐다.

1등 당첨자들은 각각 8억 9824만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수령액은 6억 3482만원으로, 다른 회차에 비해 당첨자들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2등은 96명이 당첨되어 4366만원씩 받는다. 3등은 4593명이 당첨되어 91만원씩, 4등은 17만 9475명이 당첨되어 5만원씩, 5등은 256만 6118명이 당첨되어 5000원씩 받게 된다.

이번 추첨 결과에 대한 논란은 이미 있었다. 지난 1019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50명이 발생하며, 조작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복권위원회는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57회 추첨에서도 2등 당첨자가 664명이 발생하며, 조작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복권위원회를 산하에 둔 기획재정부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복권 추첨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6억이래도 당첨되고 싶긴 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첨자들은 당첨금을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