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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러스

방탄소년단 뷔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한 모습 공개

방탄소년단 뷔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뷔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짧게 머리를 자른 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뷔의 모습에 팬들은 뭉클함을 느꼈다.

 

뷔는 또한 "기다릴게♥"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는 뷔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뷔는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뷔는 지난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라방'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뷔는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며 "거기 가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한 것에 대해서 "제가 가는 곳이 기사가 났더라.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것이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저도 사릴 땐 사릴 줄 안다. 그러니 건강하게 안 다치게 하고 오겠다. 웃으면서 잘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말했다.

뷔는 "아미 여러분 정말 저에게 이런 값진 경험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노래와 콘텐츠들을 많이 준비했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인사했다.

뷔와 함께 RM도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2일 동반 입대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가 차례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예상 시기는 멤버 전원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다.